제임스 에드워즈의 누가복음은 『필라 신약 성경 주석』의 특색을 유지하면서, 세 번째 복음서의 어휘와 역사적 배경, 서술적 목적, 고유한 주제, 그리고 오늘날 교회와 신자들에게 주는 신학적인 의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다. 
누가가 주로 이방인에 초점을 맞춘다고 생각되곤 하지만, 에드워즈는 누가의 가장 큰 관심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하나님의 섭리 사역의 성취로 예수를 묘사하는 데 있다는 수많은 증거를 들어 그러한 관점에 균형을 잡아 준다. 에드워즈는 누가가 유대인일 가능성 또한 고려한다. 에드워즈는 예수의 유년기 이야기, 구원의 길로서의 예수의 선교, 그리고 전 세계적인 복음의 범위에 대한 누가의 묘사를 포함해 특정 주제들을 여러 보론에서 논한다. 
최근의 모든 연구에 정통한 에드워즈가 생동감 있고 유려하게 쓴 이 주석은 사역자들, 학생들, 학자들과 다른 많은 진지한 성경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출판사서평

[시리스 소개] 
성경 말씀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하는 『필라 신약 성경 주석』(PNTC)은 무엇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 본문을 명확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이 주석 시리즈의 저자들은 현재 가장 논쟁되는 주제를 다루지만, 지나치게 학술적인 내용은 피하면서, 성경 말씀과 성경신학에 대한 민감한 안목으로 주해와 해석의 조화, 학문과 목회의 조화를 꿈꾼다. 
필라 신약 성경 주석의 저자들은 헬라어 신약 성경을 기초로 성경 본문을 해설한다. 이들은 글로 된 성경 말씀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본문과 깊이 씨름하며, 독자로 하여금 말씀의 의미를 깨닫고 그 의미를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이 시리즈가 취하는 접근 방식은, 우리가 하나님을 판단하지 못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보신다는 사실에 기초한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말씀하실 때,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경외함, 두려움, 거룩한 기쁨, 순종함으로 응답해야 하는데, 이 주석 시리즈의 저자들 역시 같은 모습으로 응답하며 성경 말씀을 연구한다. 이렇게 집필된 『필라 신약 성경 주석』(PNTC)은 목사, 교사, 신학생뿐 아니라 그리스도인 독자 모두에게 계속 환영받을 것이다.

시리즈ㆍ서문 
저자ㆍ서문 
주요ㆍ약어 
참고문헌 

서론 
1. 초기 기독교 문헌에 나타난 누가복음 
2. 책의 제목 
3. 저자 
4. 기록 시기 
5. 기록 장소 
6. 초기 기독교에 끼친 세 번째 복음서의 영향 
7. 누가복음의 자료 
8. 내러티브의 구조 
9. 마르키온에 대한 에필로그 

누가복음 주석 
제1장 요한과 예수의 탄생에 대한 하늘의 선포(1:1-80) 
제2장 예수의 탄생과 소년 시절(2:1-52) 
제3장 세례 요한과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다(3:1-4:13) 
제4장 갈릴리 사역의 시작(4:14-5:11) 
제5장 예수 ㆍ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권위(5:12-6:11) 
제6장 예수가 제자들을 부르고 가르치다(6:12-49) 
제7장 갈릴리에서의 사역과 가르침(7:1-8:56) 
제8장 열두 제자를 위한 예수의 자기 계시(9:1-50) 
제9장 제자도와 선교(9:51-11:13) 
제10장 제자도와 충돌(11:14-54) 
제11장 제자도: 결단과 분리(12:1-59) 
제12장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13:1-35) 
제13장 예수: 연회의 손님과 연회의 주(14:1-35) 
제14장 잃었으나 찾았다(15:1-32) 
제15장 부를 신뢰할 것인가, 신실하게 사용할 것인가?(16:1-31) 
제16장 제자도와 하나님 나라(17:1-18:34) 
제17장 왕의 도착(18:35-19:44) 
제18장 성전에서 가르치는 교사(19:45-21:4) 
제19장 예루살렘의 멸망과 인자의 오심(21:5-36) 
제20장 마지막 만찬과 체포(21:37-22:71) 
제21장 심문과 십자가형(23:1-49) 
제22장 매장과 부활(23:50-24:53)

마이클 버드(멜버른 리들리 칼리지 신학 교수) 

“에드워즈는 명확하고 통찰력 있는 주해로 누가가 쓴 예수의 이야기의 역사적 맥락과 주요 주제 사이로 독자들을 능숙하게 인도한다. 이 책은 누가복음을 더 깊이 연구하고자 하는 사역자와 교사와 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도널드 해그너(풀러 신학교 신약학 수석 교수) 

“이것은 노련한 신약학자가 쓴 일류 주석으로, 그 지혜와 통찰력은 우리의 기대에 부응한다. 이 주석은 뛰어난 학문의 기초와 최고의 2차 문헌과의 대화 위에 만들어졌다. 본문에 대한 이 주석의 해설은 경건하고 교훈적이며 큰 감명을 준다.”